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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6 23:17

동거하고픈 강생이와 고냉이 CANDOR/etc2009.08.26 23:17

아주 어릴 적엔,, 역시나 동물을 좋아하시던 부모님 덕분에,, 집 마당에서 새, 토깽이, 커다란 강생이 등등을 키웠었다.
새에 대해선 별 기억이 없다. 엄마마마 말씀으론 노란색 카나리아 부부를 키웠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 알낳고-_-알먹기를 자행하는 그네들에게 경악하신 후 정이 후두둑 떨어지셔서 산에서 날려 보냈다고 하셨다.
음,, 지금 생각해 보면,,, 케이지를 탈출하기 위한 음모였을 수도?!.. ㅡ,.ㅡ;;
토깽이는,, 강렬하게 남아있는 기억 하나가 있는데,,
엄마토깽이가 출산하던날,, 걱정이 된 삼촌이 덮어놨었던 우리안을 슬쩍 봤던 것이 화근,,
출산 직후, 엄마토깽이가 애기토깽이들을 다 물어 죽였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 그런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강생이는,, 진돗개였는지 진돗개 닮-_-은 애였는지 확실하진 않으나,, 암튼,, 그 때 당시 나보다 더 컸었던 그 아이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옥상 올라가는 계단 옆에 묶어 놨었는데,, 옥상에 올라가야 할 때마다 난, 빗자루를 한 손에 들고 엉엉 울었었다고 한다.. ㅋㅋ 무서워했던 건 어렴풋이 기억이 난다.

청소년이었을 적엔,, 강생이랑 물고기랑 거북이(자라?)를 키웠었다.
치와와, 삽사리, 그리고 믹스견들..
새끼 때는 믹스견이 젤로 이쁘다. 심히 무럭무럭 자라심이 압박스럽긴 하지만서도-_-;;
천진난만의 대명사였던 삽사리는 항상 애교넘치는 행태가 깜찍스럽기도 했지만,, 크면 클수록 스타워즈 추바카삘을 감추지 못했었더랬다. 머리를 산-_-발한 채 그 커다란 바디를 꼬으시며 애교를 떨어올 땐 대략초난감이도 했더랬다. 어무이의 강추로 그 다음에 치와와를 키웠던 것도 아마 그 충격 때문이었던 듯. 애기퍼그도 잠시 맡아서 키웠던 적이 있는데,, 밥 먹을 때마다 얼굴크기 만한 동그란 밥그릇에 구녕이라도 낼 듯 심히 몰입한 나머지 툭하면 앞구르기를 하곤 했었다. 균형잡힌 착지자세 따윈 찾아볼 수 없었으나,, 오나전 구엽!! +ㅁ+ ㅎㅎ
호흡기가 안 좋았던 탓에 내 방에는 항상 수족관이 있었더랬다. 처음엔 참 좋아라 했었는데,, 아침마다 동동 떠있는 금붕어 DB(dead body)를 몇 번 본 이후로는,, @_@;;; 허그덕;;; 더이상 금붕어 입양을 거부했던 나 때문에 거북이처럼 생긴 자라(-_-?)를 몇 마리 키웠었는데,, 이 아해들은 석호필스럽게 뻑하면 탈출을 감행하곤 했었다. 장시간 물 밖에 있으면 건조되어 COD(cause of death;; 아아 CSI-_-ㅋ 얼마전부터 빅뱅이론을 보기 시작했는데,, 이젠 어쩔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엄마와 난 수시로 스릴감-_-넘치게 그 녀석들을 찾아 헤매야 했었다.

언제일지 기약할 순 없으나, 다시 반려동물과 동거를 하게 된다면,,
함께 하고픈 강생이 영순위는 골든 리트리버, 일순위는 뽀메라니안, 이순위는 제페니즈 스피츠, 삼순위는 시베리안 허스키!!
고냉이는,, 솔직히 느무 귀족스러운 도도함에 그닥 내키지 않았으나,, 요즘 슬쩍슬쩍 눈길이 간다. 우선 검은괭이2님이 추천? 해주신 래그돌은 성깔이 비슷하니 잼나게 지낼 수 있을 듯 하고, 접 때 뒤로 헷가닥 넘어가시던 찐빵 고냉이와 아래 동영상들을 볼 때 마다,, 막막막 친하게 지내고픈 욕구가 불끈불끈 생긴다. 

얼마전에는 캐나다에서 찍힌 사진 한 장을 보고 다람Gee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ㅋ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일명 서양판 개죽이ㅡ_ㅡ/ ㅋㅋ
어이없고 엉뚱하고 난데없고 쌩뚱맞고~!! 완전 내 스퇄~!! +ㅁ+
밴프에선 이미 수퍼스타!! 관련상품은 물론 여행사 이벤트도 줄줄이라 하심~

img src : photography.nationalgeographic.com

 

서양판 개죽이 패러디 향연 보기 ☻


살짝쿵 웃음이 필요하시다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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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ndor